광양시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 개최, 2025년 본예산 편성 – 주민생명·안전 등 14개 사업, 주민대망사업 40개 중 선정 기자조선익
8일 광양시 정마동은 정마동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정마동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정마동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마동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위원회는 정마동을 대표하는 13명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중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심의하고, 관계부서에 건의하며 주민참여형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한다.
이날 위원회는 6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총 40개 소규모 주민수요사업 중 2025년 본예산에 포함할 사업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 심의에서 사업의 효과성, 공정성, 적정성, 안전성,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제안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의 결과, ‘신원 아르시스 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바닥 보수사업’, ‘호반 아파트 CCTV 교체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현필 중마동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성이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편성되고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 구청장은 “이번 심의회를 마련한 것은 주민의 의견을 예산 편성 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참여예산 제도를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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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 www.jngoodnews.co.kr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운영 기자 조순익 8일 광양시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하는 날!
’을 운영했다.
가족과 하루 한 끼 식사가 어려운 현대인을 위해 기획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하는 날!
’은 여성문화회관 주방에서 다수의 사람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르고, 아빠와 아이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8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15가정씩 2회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30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30가정이 신청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매년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직접 사업에 참여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읍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선정돼 1,0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주민자치위원장 고재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샌드위치는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이번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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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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