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매매를 시작하시면 주식 용어나 주식 결제 시스템 때문에 머리가 긁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면 먼저 계좌를 만들고 돈을 입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계좌에 입금하면 이 금액이 입금액이 됩니다.
10만원짜리 주식을 사서 10% 수익을 내기 위해 바로 팔았다면, 11만원을 바로 인출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돈을 지불하고 그 물건을 받습니다.
이 과정은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식은 다르다.
우리나라의 결제 시스템은 T+2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월요일에 삼성전자를 구매하면 구매대금이 월요일에 바로 지급되지 않고 수요일에 지급된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목요일에 매도한 경우, 매도 수익금은 다음 주 월요일에 입금됩니다.
주식 거래를 위해 주식 계좌에 현금을 예치합니다.
10만원을 주식계좌에 입금하면 10만원이 됩니다.
예금 후 주식거래를 하지 않을 경우 출금 가능한 금액은 10만원으로 예금과 동일합니다.
단, 월요일에 5만원 상당의 주식을 구매하신 경우에는 이때 계좌정보가 변경됩니다.
D+1일에 50,000원을 결제하고 보증금 50,000원을 남겨둔다.
마진은 계약금이나 보증금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주식매입시 일정비율을 증거금으로 취하고, 남은 결제자금에 D+1을 더하여 결제합니다.
마진은 항목에 따라 20%, 30%, 40%, 50%, 100%로 다르게 설정됩니다.
주식이 좋을수록 마진율은 낮아지고, 주식이 위험할수록 마진율은 높아집니다.
또한, 증권회사나 개인이 임의로 증거금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의 증거금률이 20%이고 월요일에 5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했다면 증거금은 1만원이 됩니다.
그러면 입금 100,000원 - 증거금 10,000원 = 90,000원이 됩니다.
출금가능금액은 90,000원 입니다.
주식을 매도할 때의 과정은 위와 유사합니다.
10만원 상당의 주식을 팔아 10%의 수익을 냈다면 3영업일 이후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은 11만원이다.
주식을 매도할 경우 입금 즉시 출금되지 않고, 3일 후 입금 후 출금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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