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최근에 PT를 시작했어요. 이렇게 모호한 신체조건 속에서 20대를 계속 보내게 된 것이 내 몸에 안타까워서 큰 마음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닭가슴살을 삶아서 먹으면 닭고기 냄새가 나죠? ㅠㅠㅠ 진짜 퍽퍽 그 자체,,,,,, 다른 유명 닭가슴살을 인터넷에서 사려고 해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퍽퍽해지는 냉동 닭가슴살 맛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어느날 하림 닭가슴살이 전혀 퍽퍽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흑후추맛이 제일 맛있다고 들었어요!! 나는 그것을 바로 샀다.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편의점에서 사면 개당 4,000원 가까이 합니다… .(물론 2+1 같은 이벤트도 하겠지만…) 이 묶음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개당 2,000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가능하면 인터넷을 이용해주세요,,, 우리 통장 중요하니까… …
냉동이 아닌 냉장보관한 제품이었는데,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과 유통기한이 한 달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유통기한이 긴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따뜻한 닭볶음탕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돌려주는 것보다 더 따뜻한 닭찌개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당 칼로리는 115칼로리! 1개당 단백질 24g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일일 권장량의 44%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근육량이 적지만 살을 빼야하는 친구들은 더 많이 먹어야 하지만 고기 같은걸로 배를 채우면 단백질은 물론 칼로리도 엄청나게 올라가는데 닭가슴살은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것에 대해…
열어보면 흑후추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닭가슴살이 나옵니다.
앞면이 뭔지 뒷면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한쪽에는 저렇게 드로마크가 있지?? 칼집?? 어쨌든 더 먹음직스럽게 느껴지는 뭔가가 있다. 내가 유치원 다닐 때 다리와 날개만 맛있어서 팔았다면 맛없는 닭가슴살을 누가 사서 먹겠는가? 그게 다야… .
양쪽으로 열어서 열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는데 어쩐지 쉽지 않네요. 그럴수도 있지 ㅋㅋ)
전자레인지에 1분 10초 돌린 후의 모습입니다. 포장할 때도 고추가 꽉 찬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더 꽉 차있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의 질!!
그래서 한번 뜯어봤는데, 보기에도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좀 더 과장해서 닭다리살을 먹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염도에서 알 수 있듯이 살짝 짠맛이 있어서 곤약현미밥 한조각과 닭가슴살만 먹으면 꽤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쩜 이렇게 부드러워요,,,,,,그리고 냉장고에 보관된 치킨이라 더욱 부드러운 것 같아요. 다 먹어도 이 제품은 계속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떡볶이맛이 아니라 고추맛이라 여기저기 끓여 먹어도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아, 리뷰쓰고 배고프네요,,,ㅠㅠㅠ 아무튼 완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