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삿포로역에서 오타루까지 가는 방법, JR 자유석 팁

안녕하세요 화이트삿포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바리콩입니다.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내 머릿속의 홋카이도에 대한 환상을 실현시킨 곳은 바로 오타루!

오타루는 삿포로역에서 멀지 않고 기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어 삿포로 여행 시 하루나 반나절 정도 오타루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거기에 갔다.

오늘은 삿포로역에서 오타루까지 가는 방법과 요금 그리고 약간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녹음하겠습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이동 삿포로-오타루 운임: 750엔(자유석), 1590엔(지정석) 공항~오타루 운임: 1150엔(자유석), 1990엔(지정석) 삿포로 → 오타루 하차- 하차역: 미나미오타루역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1분 정도 소요되는데,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이동하는 경우 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사람도 있고, 삿포로 도심에서 이동하는 사람은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삿포로 공항에서 오타루까지 직행한다면 삿포로가 아닌 공항에서 오타루까지 직행해서 오타루 여행을 즐긴 뒤 다시 삿포로로 돌아오기 때문에 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오타루에서 첫 여행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었습니다.

코인락커가 있다고 하는데 짐이 걱정되서 오전 8시 35분 비행기를 타기로 이른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삿포로에 도착해서 짐을 찾았습니다.

낮 12시에 공항에서 오타루로 가면 점심을 먹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잘 도착하겠지만 4시쯤 되면 어두워져서 오타루를 제대로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공항에서 삿포로까지 이동해서 여행을 즐기고, 삿포로역에서 오타루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나는 꽤 만족했다.

오타루로 가려면 JR 열차를 타야 합니다.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리면 편리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삿포로역에서 미나미오타루역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요금은 자유석 790엔, 지정석 790엔입니다.

1590엔 자유석은 일반 지하철처럼 서로 마주보는 좌석이고, 지정석은 KTX처럼 배열되어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자유석에 서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삿포로역에서 오타루로 갔습니다.

갈 때는 자유석을 이용했고, 오타루에서 삿포로역으로 돌아올 때는 지정석을 이용했어요. 물론 지정석이 더 편하긴 했지만, 밖을 바라보며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자유석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작은 팁이 있습니다!
기차 오른쪽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자유석 왼쪽에 앉으면 바로 삿포로의 바다가 보입니다!
물론 사람이 많으면 힘들겠지만 오른쪽 지정석에 앉으시면 됩니다.

오타루역에서는 역무원에게 바다가 보이는 쪽을 선택해달라고 부탁하고 돌려서 보여주고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홋카이도 JR패스를 이용하여 여행했습니다.

패스 이용시 지정석은 무료입니다.

이용할 수 있어서 비용 걱정 없이 오타루역에서 삿포로역까지 이동했어요. 사실 30분 정도의 이동에 2만원 정도의 비용은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나 노약자와 함께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유석을 추천합니다.

오타루 생각보다 볼거리가 적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큰 기대는 안하고 오타루역에 도착하자마자 2시간 뒤 삿포로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정석을 예약했습니다.

2시간동안 정말 선택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어요!
KagyuGo는 공항과 삿포로역에서 오타루까지 가는 방법을 기록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곧 오타루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